살이 쪘다고 해서 삶이 끝나지는 않는다.
부모님을 실망 시켰다고 해써 삶이 끝나지는 않는다.
모든 걸 쏟아부었던 시험에 떨어졌다고 해서 삶이 끝나지 않는다.
사람이 마음처럼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삶이 끝나지 않는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해서 삶이 끝나지 않는다.
소중한 사람을 아프게 했다고 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해서, 잠시 나 자신을 잃어다고 해서
삶이 끝나지 않는다.
바로잡기 위해 다시금 시도하지 않을 때 일말의 노력조차 하지 않고 보기 좋게 무너질 때,
그때 삶은 수명을 다하고 만다.
나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그것으로 모자라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다리를 걸고 밀쳐 넘어트릴 때 삶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게 된다.
실패하고, 넘어지고, 이기적이고, 멈춰있는 건 정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패한 만큼 도전하고 넘어진 만큼 일어서고 이기적이었던 것만큼 배려하고 멈춰있었던 만큼 나아가면 된다.
내가 나를 아주 놓지 않으면 기회는 언제라도 온다.
내가 나를 꼭 붙들고 있으면, 도망도 포기도 휴식과 깨달음이 된다.
희고 검은 구름이 빼곡이 가린다 한들 하는은 사실 내내 푸른 것처럼
나도 실은 변함없는 그때의 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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