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힐링

사랑과 우정은 나를 멀리까지 날게 한다.

by 달봉이책방 2025. 9. 15.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기억대 뒀다 훗날 알아주거나 슬쩍 건네주는 것.

사랑한다는 말의 또 다른 형태다.

이거 네가 좋아하는 거잖아. 너 좋아하는 것으로 사 왔어.짧지만 고맙고 애틋한 문장.

누군가의 기쁨을 기억하는 일.

그 사람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은 마음.

사랑은 가장 사소한 곳에서 가장 색색들이 피어난다.

푸른 풀밭의 새하얀 풀꽃처럼.

담장 위를 꼬불꼬불 뒤덮은 여름꽃처럼, 작고 여리지만 내 시선과 마음을 단숨에 흠쳐 가는 것.

사랑이라는 게 이렇게나 예쁘다.또 사랑은 나의 세계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단순히 감정과 말을 주고 받는 게 아니라, 각자 애써 가꿔왔던 세상을 허물없이공유하게 된다.

영영 불가능하리라 여겨왔던 일들이 사랑을 함으로써 만져질 듯 가까운 일이 된다.

막다른 길인 줄 알았던 곳이 실은 낙원으로 가는 길이었음을 알게 된다.

분명 괜찮지 않았던 것을 괜찮은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사랑이다.

무작정 행복해지려고 나누는 것이 아닌 불행조차도 함께라면 행복과 다름없다고 느끼는 신비한 감정.

사라은 나를 완전히 새롭도록 , 새로운 사람을 살아가게 한다.

구름처럼 항상 내가 볼 수 있는 곳에서 나를 둥둥 띄워 멀리까지 날게 한다.

일평생 우리는 많은 종류의 우정을 경험한다.

개중에는 드물지만 너무나도 특별해서 우리가 꼭 만나야 했던 필연적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여기는

인연이 있기 마련이다.

서로 어디에 살든, 어떤 빈도로 만나든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든, 삶의 어떤 국면에 처해 있든

영원히 지속되는 우정이다.

게산할 필요도 애정의 척도를 판단할 필요도 없는 모든 것을 통해 곁을 지키는 우정.

행복과 슬픔 그리고 그사이의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과 삶을 함께 건너는 것보다 더 큰 위안은 없다.

그들은 당신의 꿈을 격려하고 질투심 없이 당신의 승리를 소망한다.

그들은 오직 당신에게 좋은 게 무엇인지, 우리 서로 도움이 될 만한 게 무엇인지만을 고민하고 실천한다.

그들은 따뜻하고, 밝고, 사랑스럽고, 단단한 의리를 가졌다.

그렇기에 당신이 그들 앞에서 가장 건강한 마음과 해맑은 표정을,

다신 없을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